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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이음악교육의 철학의 대한 생태적 견해(김정화교수님-대구 산업정보대학)
글쓴이 : 대구지사 날짜 : 2012-03-20 (화) 14:16 조회 : 1846

다이음악교육의 철학의 대한 생태적 견해

저는 지금 저의 인생이 특별한 축복의 길을 걸이 왔고 계속 걸어 가고 있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왜냐하면 저는 책으로만 접했던 코다이 교수법을 12년 전에 비로소 온몸으로 접하게 되었고, 지금과 앞으로도 코다이 교수철학 안에서 우리네의 음악을 계속 향유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국에 코다이음악연구소가 첫발을 내디딜 그 즈음에 조홍기 교수를 통하여 코다이 음악교수법을 배웠고, 10년 전부터는 부산대학교 임재택 교수를 통하여 생태교육에 젖어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코다이음악교육과 생태교육은 거의 모든 견지에서 일맥상통하여 제가 연구하고 있는 유아음악교육의 전반에 거대하고도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M. L. Stone이 코다이의 철학을 정리하건데, 그 첫째가 ‘음악은 모든 아동의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생태는 ‘모든 생명의 살아가는 모습’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모든 생명체들은 각각의 고유한 몸짓과 소리를 발현하기 마련이며, 모든 아이들은 각각의 성향에 맞는 음악을 즐길 권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여기에서 모든 생명체의 평등성과 공정성과 존엄성을 귀히 여기는 견해가 코다이철학에서나 생태적 입지에서나 상통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둘째로 ‘음악은 참여를 통하여 경험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듯이 생태 또는 온몸으로 오감을 통하여 자연의 경이성과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삶의 전체를 통하여 일상적으로 생태적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음악과 생태는 이론과 학문에서 거쳐서는 아니 되고, 오르지 직접 참여에 의하여 의미와 가치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셋째로 ‘음악은 어릴 때에 시작되어야 한다.’ ‘음악은 모국어를 배우듯이 익혀야 한다’고 하였듯이 생태 또한 어머니 몸속에서 태아일 적부터 자연에 대한 성향이 베어들어야 할 것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어릴 적에 맛본 음식을 찾듯이 사람은 어릴 적에 체험한 노래와 놀이와 의식주 문화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특히 음악과 생태의 면에서는 어릴 적의 체험을 더욱 중요시하고 양질의 음악과 생태환경을 제공해주어야 하겠습니다.

  넷째로 ‘목소리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자연적인 악기이며, 함께 노래 부르기는 독창이나 악기연주보다 더 효과적이다’라고 하였듯이 생태적 입장에서도 자연성을 가장 우선시합니다. 우주 안에 자연은 이미 갖추어져 있으며 모든 생명체는 그 자연과 하나가 되어 조화와 질서와 통합을 이루어나가는 것입니다. 생태적 입장에서도 우리 몸보다 더 훌륭한 아기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 몸에서는 선율악기와 리듬악기가 이미 자연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에 이미 주어져있는 자연의 악기를 훌륭하게 가꾸어가면서 충분하게 활용하는 제세야말로 가장 코다이적인 철학이요 가장 생태적인 의견입니다. 또한 농경으로 맥을 이어온 우리 민족은 두레와 품앗이로 공동체정신을 잃지 않았듯이, 코다이의 ‘다함께 노리하기’의와 우리 민족의 ‘두레정신’은 상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섯째로 ‘민족음악문화의 유산인 민요와 민족예술가곡을 주된 교재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하였듯이, 가장 생태적인 교재는 바로 신토불이로 탄생한 그 자리의 문화유산입니다. 그래서 생태적 견해에 있어서도 우리의 터전에서 맥을 이어온 민족정신, 생활문화, 학문, 우리의 노래와 몸짓과 놀이 등을 주된 교재로 사용합니다.

  여섯째로 ‘음악은 아동들에게 매일의 일과로서 경험되어야 한다.’, ‘예술적으로 가장 가치 있는 악곡만이 음악학습의 교재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듯이, 생태 또한 일상적으로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이어나가야 할 것이며 가장 격조 높은 예술성은 바로 자연에서 찾을 수 있기에 자연에서 훌륭한 교재를 모두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곱째로 ‘훌륭한 음악교사는 어릴 때부터 바르게 교육받은 사람이어야 한다.’고 하였듯이 자연을 통한 생태적 삶의 묘미를 모르는 자는 훌륭한 교사의 자질을 가추지 못하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이나 국가가 아동들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듯이, 생태 또한 생명체의 존재성을 존중하며 개별성을 높이 평가하며 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이야말로 생태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다이가 ‘우리 몸은 하느님이 내려준 최고의 은혜로운 선물이다’라고 하였듯이 생태에서는 ‘자연이야말로 우주 창조주가 우리에게 내려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미 주어진 최고의 은혜로운 이 선물들을 갈고 닦아 미래의 음악예술과 삶적 문화를 빛나게 창출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코다이님에 의해 2012-03-20 15:23:48 질문과답변에서 복사 됨]